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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미국 칼리지스테이션(칼촌)행 준비 Vol.1

by 텍사스칼촌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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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스테이션 이주 준비

미국 텍사스행이 결정된 것은 22. 4월, 출국은 8월로 결정한지라 집정리 및 짐싸기를 4월부터 쉬엄쉬엄 준비하였다.

아직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므로 완전히 짐을 싸기는 애매한 상황.

2년간 집을 비우고 가기에  버릴 것, 가져갈 것, 보관할 것 등을 분류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버릴 짐이 어마어마

알고보니, 쓰레기를 모시고 살았음.

(최소 2달전 부터 쉬엄쉬엄 버릴 건 정리하는 것을 추천함. 과감하게 버리기 추천.

막상 출국 1달 정도 남으면 버리는 것도 일이더라)

 

상태가 괜찮은 것들은 미리미리 당근행

(특히 화분, 어항 등 생물은 미리 보낼 곳을 정하는게 좋을 것 같음. 출국일에 가까워지니 나눔도 어려워지더라는)

 

큰 가전(냉장고, 세탁기 등)은 폐가전무료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버리기로 하고 예약하였음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800리터 이상의 큰 냉장고 폐기시 현관문 통과를 위해 냉장고 문 분해가 필요,

  무상수거 기사님이 해주시면 땡큐지만, 기사님이 장비가 없거나 안해주실 경우 셀프로  분해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거주지 주민센터로 주소 이전 가능 (민원24에서 가능)

부모님 댁으로 주소 이전할 수도 있으나 부모님과 본인이 모두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1가구 2주택 간주될 수 있음

(물론 소명하면 되나, 소명과정이나 결과에 신경쓰일 수 있으므로 쓸데없이 힘쓸 필요 없을 듯)

 

만약, 미국 내 주소지가 정해졌다면 하루라도 빨리 우체국 선편으로 필요한 물건을 보내길 추천, 6월 중순에 보낸 짐이 9월 중순에 도착한 걸로 보아 미국 내 주소지까지 3달 정도 소요됨

 

한국 → 미국까지 선편으로 20킬로 한박스(우체국 5호 기준) 7.4만원 ,

 

우리는 배로 오는 것이라 종이박스는 불안해서 플라스틱 재질의 단프라박스를 사서 포장 후 보냄

 

단프라박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1&ie=utf8&query=%EB%8B%A8%ED%94%84%EB%9D%BC%EB%B0%95%EC%8A%A4+5%ED%98%B8 종류가 많으니 가격고려해서 사면됨.

 

다만, 우체국 도착 전 테이프로 박스 포장완료하는 건 비추. 접수하는 사람에 따라 20kg 에서 100g만 초과해도 받아주지 않는 경우 발생😭하므로 우체국에서 무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리함

 

또한 송장도 우체국에 있으니 미리 가져다 써놓는 걸 추천함. 가서 주소 적는데도 한세월 걸림.

 

그리고 박스의 모서리 부분을 꼼꼼하게 테이핑하는 걸 추천함.  막상 도착한 상자들을 보니...플라스틱 단프라 박스의 옆구리가 다 터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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