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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2022 겨울방학(뉴멕시코, 애리조나, 네바다, 유타))16

15.오클라호마 시티(Oklahoma City) 곧바로 집에 돌아오는 게 아쉬워서 선택한 마지막 여정,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주의 주도이고, 텍사스와도 맞닿아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별로 알려진 곳은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주변에 다녀온 사람을 찾기는 어려웠다. 짧은 미국 생활동안 가볼 수 있는 곳은 다 가보자는 일념하에,, 일단 가보자... 가는 길에 도로에서 클래식 카를 잔뜩 싣고 가는 트레일러를 마주쳤다.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차들인데, 미국에서는 여전히 공급과 수요층이 제법 있는 모양인지 동네에서도 볼 수 있다.클래식카들이 모여 뽐내는 것과 같은 대회도 종종 한다. 그날이 되면 정말 클래식카가 줄지어 가는 행렬도 보인다.일종의 자존심 경쟁인 듯 한데 그 덕분인지 정말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반짝반짝 광택나는 클래식카를 보는 재미가 .. 2025. 4. 12.
14.산타페(Santa Fe) (2) 아름다운 도시 산타페북미 전체로 봤을 때 추운 지방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여행이다보니 전반적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약간의 몸살 기운도 있었다. 그래서 평상시보다 먹는 데에 신경을 쓰기로 했다.첫번째 맛집은 토마시타네(Tomasita's). 멕시칸 요리 전문점으로 1974년에 오픈했을 만큼 전통도 있고 현지인들의 사랑도 듬뿍 받는 곳이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아 첫날 저녁에 가려고 시도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예약은 받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가급적 오픈런에 가깝게 가보자는 생각으로 이른 점심을 시도했다. 11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은 많았다. 이름과 인원을 말하고 우리 차례를 기다렸고 그래도 엄청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 2025. 4. 12.
13.산타페(Santa Fe) 아름다운 도시 산타페!뉴멕시코 중부에 있는 400년의 역사를 가진 뉴멕시코의 주도로 "거룩한 믿음"(Holy Faith)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해발 2,234m의 고지대에 있어 아름다운 스키장을 즐길려는 관광객이 많아 겨울철 숙소가 비싸다. 모뉴먼트 벨리를 벗어나 산타페로 향할 때 어느샌가 뒤바뀐 풍경이 여행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산타페 시지 인(The Sage Inn) https://maps.app.goo.gl/awYk6nJnN1YbXGHs6 산타페 시지 인 · 725 Cerrillos Rd Suit A, Santa Fe, NM 87505 미국★★★★☆ · 호텔www.google.com에서 묵었는데 깔끔한 조식도 제공되었고, 젊은 감성의 숙소라 깨끗하고 친절해서 꽤 괜찮았다. 다만, .. 2025. 4. 11.
12.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대자연의 경이로운 선물! 모뉴먼트 밸리이번 여정은 붉은 사암 기둥과 광활한 대지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 바로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영화나 광고에서 한 번쯤 본 적 있을 법한 이곳은 미국 서부 여행의 상징 같은 존재로 애리조나(Arizona)와 유타(Utah) 주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바호족(Navajo Nation)이 관리하는 보호구역이기도 하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 톰 행크스가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뛰다 깨달음을 얻고 돌아가던 곳이다. (끝없이 뻗은 도로가 멋지다!!!)차량통행은 많지 않은 편이라 사람들이 길 한가운데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언제나 조심!!숙소는 The View Hotel!!모뉴먼트 밸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고려해야 할 숙소, 바로 Th.. 2025. 4. 11.
11.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신이 내린 협곡 그랜드 캐년미국 여행 필수 코스미국 애리조나주 북서부에 위치한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은 콜로라도 강이 수백만 년 동안 땅을 깎아내며 만들어진 거대한 협곡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관광이다. 그랜드 캐년은 약 446km에 달하는 길이와 최대 29km의 너비를 자랑하며, 깊이는 1.6km 이상으로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그랜드 캐년은 크게 사우스 림(South Rim), 노스 림(North Rim), 그리고웨스트 림(West Rim)으로 나뉘는데 각각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사우스 림: 가장 개발된 지역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마더 포인트(Mather Point),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Bright Angel T.. 2025. 4. 10.
10. 홀스슈 밴드(Horseshoe Bend)와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 홀스슈 밴드홀스슈 밴드(Horseshoe Bend)는 콜로라도 강이 만들어낸 말굽 모양의 협곡으로, 수백만 년 동안 강물이 바위를 깎아내며 형성된 지질학적 걸작이다. 우리나라 한반도 지형처럼 만들어 진 곳인데...스케일은 몇백배 웅장하다.입장료(주차비)는 10달러이며,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물은 반드시 준비하는게 좋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늘이 없다. 그리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우리는 하지 않았지만 가이드 투어 하는 사람도 많았고 특히 가이드가 뷰 포인트, 사진 포인트를 꿰고 있어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홀스슈 밴드를 뒤로하고 그랜드 캐년으로 향했다.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였다. 겨울인데도 관광객이 정말 많아 입.. 2025. 4. 10.
9. 안탈로프 캐년 (Antelope Canyon) 신비로운 안탈로프 캐년 탐험아침 일찍 지온 랏지(Zion Lodge)를 출발해서 자이언 캐년 비지터 센터를 방문 후 3시간 정도 달려 하부 안탈로프 캐년(lower Antelope canyon) 도착 후 투어를 시작하였다.안탈로프 캐년(Antelope Canyon)은 애리조나 페이지(Page) 근처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나바호 족(Navajo Nation)의 보호 지역으로, 수백만 년 동안 물과 바람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부드럽고 유려한 사암 벽이 특징이다.안탈로프 캐년은 크게 상부 안탈로프 캐년(Upper Antelope Canyon)과 하부 안탈로프 캐년(Lower Antelope Canyon)으로 나뉘는데 우리는 하부 안탈로프 캐년을.. 2025. 4. 10.
8. 지온(Zion National Park) 국립공원 유타주의 보석같은 국립공원! 지온(Zion) 국립공원느즈막히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3시간 30여분을 달려 지온(Zion National Park)국립공원으로 향했다.아름다운 풍광과 국립 공원 내 숙소에서 묵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지온 국립공원을 일정 중 하나로 잡았다.지온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은 미국 유타주 남서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유타에서 가장 먼저 지정된 국립공원임. 이곳은 콜로라도 고원, 그레이트 베이슨, 모하비 사막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과 다양한 생태계를 자랑함지온 국립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버진 강(Virgin River)이 수천만 년에 걸쳐 깎아낸 거대한 협곡, 지온 캐년(Zion Canyon)으로, 이 협곡은 길이 .. 2025. 4. 10.
7. 라스베가스(Las Vegas)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Las Vegas)세도나에서 쉬엄쉬엄 7시간 정도 달려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도착 시간은 오후 4:30분~ 라스베가스의 맛집인 이조곰탕에 가서 한식을 즐기기로 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라스베가스 이조곰탕은 라스베가스 스트립(메인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700 E Sahara Ave D, Las Vegas, NV 89104, USA)에 위치해 있어 약간은 무서운(?) 분위기이나,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이 뛰어나다. 곰탕 외에도 선지해장국, 닭칼국수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김치와 깍두기 등 반찬도 정성스럽게 제공되어, 지친 피로를 풀 수 있었다.라스베가스는 네바다주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라는 별명..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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