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여행 3일차, 마지막날이다.
아침은 간단히 연결된 아울렛에 있는 카페드몽(프렌치마켓 포함, 뉴올리언즈 전체적으로 10곳이 있다고 함 - https://shop.cafedumonde.com/locations/ 참조)에서 비네와 커피를 마셨다.
비네는 정말 누구나 아는 맛이긴 한데,,매우 맛있고 특히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이 동네의 특색있는 음식인 만큼 마지막까지 즐긴다는 생각으로 여러번 먹어도 괜찮은 거 같다.^^
마침 블랙프라이데이라서 아울렛에서 아이들 옷을 조금 사고,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예약해 둔 레스토랑으로 출발했다.
뉴올리언즈는 아무래도 주차가 쉽지 않다보니 호텔에 차를 둔 채로 갔다.
호텔주차가 아무래도 편하기 때문이다.
(체크아웃 시, 오후 2시까지는 추가 차지 없이 주차 가능하다고 확인했었음.
항상 그런것인지는 모르므로 체크아웃 후 주차가 필요하신 분은 확인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음..)
"Shaya" - 이스라엘 음식점으로 국내 블로그에서도 종종 후기를 볼 수 있었고,
구글링에서 평도 4점대 후반으로 좋은 편이라 완전 기대하면서 예약을 했다.
Open table을 통해 예약 가능한 식당이며, 미리 예약은 필수다.
우버를 타고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다. 식당 분위기도 좋고 우리 담당서버도 친절하다.
아래 사진은 2022년 10월 기준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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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tim은 1개는 6달러, 3개는 15달러, 5개는 25달러라 3개를 시켜 골고루 시켜 맛보기로 했다.
Salatim(가운데가 Baba Ganoush, 아래쪽은 Heirloom Tomatoes, 나머지 하나는 Smoked Labneh 같은데 확실치 않다 )은 빵에 얹어먹으니 그야말로 음음~~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Fried Chicken Hummus는 아이들을 위해 시킨 메뉴인데 어른들이 엄청 맛있게 먹었다. 치킨반죽이 한국인 입맛에 딱이었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맛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
Crispy Haloumi는 보기에도 좋았고 식감도 부드러웠다. Sandwich 하나와 Lamb Burger, 그리고 아이들의 최애인 연어까지 시키고 보니 정말 테이블이 푸짐했다. 음식들은 모두 좋았고, 연어와 함께 나온 리조또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재밌었다. 마지막까지 손이 저절로 갔다. (그리고 미국식당답게 양이 생각보다 많으니 적당량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너무 배불렀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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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Haloumi> <Sandwich-종류는 기억안남> <Lamb Burger> <Kvaroy Salmon>
레스토랑으로 출발 전 다소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이 부분은 별도로 글을 쓸 예정) 그래도 뉴올리언즈의 여정이 기분좋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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