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협곡 그랜드 캐년
미국 여행 필수 코스
미국 애리조나주 북서부에 위치한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은 콜로라도 강이 수백만 년 동안 땅을 깎아내며 만들어진 거대한 협곡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관광이다. 그랜드 캐년은 약 446km에 달하는 길이와 최대 29km의 너비를 자랑하며, 깊이는 1.6km 이상으로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랜드 캐년은 크게 사우스 림(South Rim), 노스 림(North Rim), 그리고웨스트 림(West Rim)으로 나뉘는데 각각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
- 사우스 림: 가장 개발된 지역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마더 포인트(Mather Point),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Bright Angel Trail) 등이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 노스 림: 방문객 수가 적어 비교적 한적하며, 케이프 로얄(Cape Royal)과 엔젤스 윈도우(Angel’s Window) 같은 절경 포인트를 제공
- 웨스트 림: 후알라파이 부족이 운영하며, 유명한 스카이워크(Skywalk)와 고대 원주민 유적지를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
우리는 사우스 림을 방문(노스림은 겨울-12월 ~ 이듬해 5월-에는 페쇄되기 때문에 사우스 림 밖에 갈 수 없었다/ 사우스 림은 연중 오픈)해서 태너 트레일헤드, 데저트 뷰 워치타워를 거쳐 그랜드 뷰 포인트를 즐긴 후 숙소인 야바파이 랏지(Yavapai lodge)로 이동했다
데저트 뷰 워치타워는 사우스 림(South Rim) 동쪽 끝에 위치한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전망대로 1932년 건축가 메리 콜터(Mary Colter)가 설계, 아메리카 원주민 푸에블로족의 전통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고 한다.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개방되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그랜드 캐년 추천 숙소
우리가 숙소로 선택한 곳은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 사우스 림(South Rim)의 주요 관광 명소들에 가까운 편리한 위치를 자랑하는 야바파이(yavapai lodge) 랏지(https://www.grandcanyonlodges.com/)이다.(우리는 전날 포함 총 2박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국립공원 특히 그랜드캐년 같은 곳은 공원 내 숙소에서 묵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을 즐기기에도 편리하고 평소에 오기 힘든 곳이기 때문이다.
객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2층 침대와 더블배드가 있어 4명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었고, 식당도 잘 갖춰져 있어 출발 전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할 수 있었다. 국립공원 내 숙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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